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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 v10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1일 LG전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lg v10 공개 행사를 열고 오는 8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lg v10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lg v10의 출고가였다. lg v10의 출고가는 79만 9700원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89만9800원)와 갤럭시S6 플러스엣지(93만 9400원)를 비롯해 애플의 아이폰s6(90만원대)보다 저렴했다.
또한 lg v10는 메인 화면 외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세컨드 스크린이 장착됐고, 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더 강력한 셀카 촬영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lg v10은 듀얼 카메라를 채택해 전면카메라로 촬영 가능한 각도가 120도까지 확대돼 더 넓은 범위를 화면에 담을 수 있게 됐다.
한편, lg v10는 오는 8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에는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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